[날씨] 올 최고 더위, 서울 29℃...동쪽은 선선 / YTN

2019-05-12 47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 속에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캐스터]
오늘 외출 시에는 더위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23.8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 한낮에는 29도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쪽 지역은 7월 하순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전 29도, 경북 구미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의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1도, 포항이 23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경기와 영서 충북, 전북 북동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륙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오존도 말썽입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2시부터 5시 사이, 실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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